부산 영도 맛집 "태종대 욜로 조개구이"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부산! 하면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 떠오르는데요. 바다와 연관 지었을 때, 회도 생각나지만 조개구이도 떠오르더라고요ㅎㅎ. 저는 조개구이를 지인들과 먹을 때면, 한 번은 꼭 찾게 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태종대에 있는 조개구이 집입니다. 제가 주로 찾는 곳은 "욜로 조개구이"라는 식당인데요. 구성도 깔끔하고, 치즈도 필요한 만큼 리필해서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2층에서 창가 자리에 앉으면 바다를 보면서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지인들이 태종대 조개구이 맛집 추천해줘!라고 하면, 욜로 조개구이를 추천할 정도인데요. 최근에 지인들과 다녀온 태종대 조개구이 맛집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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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욜로 조개구이는 태종대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도 되지만, 저녁 시간대에는 방문객 수가 많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욜로 조개구이 외에도 다양한 조개구이 집이 모여있는 곳인데요. 그래서인지 택시 앱을 이용했을 때, 잘 잡히더라고요. 욜로 조개구이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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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욜로 조개구이의 '대 사이즈' 조개구이입니다. 크림, 야채가 얹어진 조개와 라면사리를 넣고 끓여먹는 재료가 들어있는 메뉴, 새우까지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 명이서 대짜 하나를 먹고, 볶음밥을 마무리로 먹었는데요. 충분히 배가 부를 정도로 메뉴 구성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맛있고, 양이 많아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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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고 하면, 어떻게 구워 먹는지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ㅎㅎ. 욜로 조개구이는 사장님, 직원분들까지 모두 친절하셔서 더 찾게 되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태종대 욜로 조개구이를 제가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치즈인데요. 필요한 만큼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리필 코너'에 치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개구이와 치즈가 정말 잘 어울려서, 치즈를 듬뿍 얹어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요. 욜로 조개구이에서는 마음껏 치즈를 얹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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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조개구이는 인근 식당들도 무척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밤에 오면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운치 있게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조개가 익을 때까지 지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서, 더 찾게 되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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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에 얹어진 토핑 종류도 다양한데요. 저는 크림이 올라간 토핑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야채가 올라간 조개는 살짝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크림 토핑은 같이 방문했던 지인들도 좋아했던 메뉴라, 테이블에서 가장 빠르게 소진된 메뉴입니다ㅎㅎ.

 

새우도 신선하고 통통해서 맛있었는데요. 조개구이를 어느정도어느 정도 먹고, 볶음밥을 먹기 전에 새우를 구워서 먹는 편입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어느 정도 조리까지 시간이 걸리는데요. 그 사이를 새우를 굽고 먹으면서 보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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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욜로 조개구이에는 라면 메뉴도 있는데요.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라면도 추가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조개구이와 라면이 은근히 잘 어울려서 한 그릇 뚝딱 하게 되더라고요. 콩나물국을 넣어서 먹는 메뉴도 조개구이와 잘 어울리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국물이 생각날 때, 먹어주면 아주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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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부산사람 꼬꼬의 태종대 조개구이 맛집 '욜로 조개구이'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