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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부산 영도 "골프채 갈비탕"으로 뜨끈하게 추위 날리기(신촌24시갈비탕)

by 부산사람 꼬꼬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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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꼬꼬의 "영도 골프채 갈비탕"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영도에서 갈비탕이 생각날 때 지인들과 찾는 곳이 있는데요. 버스정류소가 많이 모여있는 곳 인근에 위치한 곳이라, 약속을 잡기 좋더라고요. 갈비탕도 맛있고, 고기도 큼직큼직하게 들어있어서 갈 때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오는 식당입니다.

바로 "신촌 24시 갈비탕"이라는 식당입니다. 이곳 갈비탕의 고기에 붙여있는 뼈 모양이 골프채처럼 큼직해서 '골프채 갈비탕'이라고도 불리는 것 같습니다. 지인들과 이 식당에서 만나자고 할 때도 '골프채로 가자'라고 하면 다들 '아 거기~'라고 할 정도로 "골프채 갈비탕"이라는 이름이 머리에 쏙쏙 박히더라고요.

 

 

신촌 24시 갈비탕은 백세촌순대돼지국밥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차장도 꽤 넓게 준비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 버스 정류소도 많이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찾아가기 쉽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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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놀러 오는 지인들이 '갈비탕 맛집 없어?'라고 물어볼 때, 영도까지 온다고 하면 저는 꼭!! 이 집을 리스트에 넣어서 추천하는데요. 반찬도 셀프코너에서 필요한 만큼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셀프코너에 소면이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데요. 일반적으로 식당에 가면 1인 1 소면이 나오는데요. 신촌 24시 갈비탕에서는 소면을 원한다면 더 추가로 가져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갈비탕을 주문하면 이렇게 큰 뚝배기가 하나씩 나오는데요. 고기가 많이 붙어있는 큼직한 뼈가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하나 들어보면, 끝에 고기가 큼직큼직하게 붙어있어서, 진짜 골프채처럼 보이더라고요. 골프채 갈비탕이라는 이름도 기억하기도 쉽고, 재미도 있어서 재치 있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ㅎㅎ.

 


뼈에 있던 고기를 다 분리하고 나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는데요. 소면을 풀기 전에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ㅎㅎ. 국물이 정말 진한 게 보이시죠? 뚝배기에 담겨서 뜨끈함이 오래가기 때문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소면을 넣어 먹은 뒤, 밥이랑 같이 먹을 때까지도 따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물 간이 딱 제 취향이라서 정말 좋아하는 부산 갈비탕 맛집입니다.

 


다른 국물음식도 맛있는 게 많지만, 유독 가을, 겨울에는 이 갈비탕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꼭 골프채 갈비탕은 한 그릇 먹는 것 같습니다ㅎㅎ.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뼈와 분리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데요. 분리한 고기를 국물과 같이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집의 깍두기가 정말 맛있는데요. 갈비탕을 먹다 보면 또 리필을 하게 되더라고요ㅎㅎ. 같이 갔던 지인들도 갈비탕도 맛있고, 반찬도 정말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부산 영도에 위치한 갈비탕 맛집!! 신촌 24시 갈비탕의 "골프채 갈비탕!"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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