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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영도 맛집 "태종대 돌미역" 꼬막비빔밥(점심 먹기 딱 좋은 식당!)

by 부산사람 꼬꼬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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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영도에 위치한 태종대에 점심시간을 끼여서 가게 되면,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가 고민이 되는데요. 한식을 좋아하고, 따끈한 미역국을 같이 먹고 싶을 때 꼭 찾는 태종대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태동대 돌미역"이라는 곳인데요.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역국 전문점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태종대에 가게 될 때마다 가족, 지인들에게 이 식당에 가자고 말할 정도인데요ㅎㅎ. 밑반찬 종류도 다양하고, 메인메뉴부터 반찬까지 모두 맛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종대 돌미역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 드릴게요.

 


 

태종대 돌미역은 태종대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한국해양대학교와 태종대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종대로 가는 버스를 타고, '하리' 버스정류소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버스에서 내린 뒤, 길을 건너서 태종대 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영도 맛집인 태종대 돌미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태종대 돌미역에는 위 사진처럼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대중교통이 아닌 차를 가지고 태종대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영도에서 차를 가지고 올 때면, 주차가 가능한 곳인지를 먼저 알아보게 되더라고요. 태종대 돌미역은 주차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차로 와도 걱정이 없어서 좋습니다.

 

 

 

태종대 돌미역의 입구 사진입니다. KBS의 생생정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것 같더라고요. 이 날은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었는데요. 가족과 맛집을 제대로 방문한 것 같아서 무척 뿌듯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에 열려있는 문이 있는데요. 이 문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태종대 돌미역 식당이 나옵니다. 자리도 안쪽에는 4-5명까지는 같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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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식당에 오면 꼭 주문하는 메뉴가 있는데요. 바로 꼬막비빔밥입니다. 태종대 돌미역에서 꼬막 비빔밥을 주문하면 미역국도 같이 나오는데요. 꼬막이 가득 들어있고, 맛있는 미역국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라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가족들도 모두 꼬막을 좋아하는데요. 꼬막 비빔밥을 모두 맛있게 먹어서 좋은 메뉴 선정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태종대 맛집답게 반찬도 다양하고 정갈하게 나오는데요. 김치, 오징어무침, 두부구이, 배추 전, 쌈, 쌈장 등이 반찬으로 나오고요. 그리고 고등어 무조림이 나옵니다. 밥을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뚝배기에 담겨서 나오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반찬으로 나온 나물도 계절에 맞게 봄나물로 나온 것 같았는데요. 돌돌 말아서 초장을 콕 찍어서 먹으니, 입 안에 나물 향이 가득 퍼지는 게 좋았습니다. 반찬 구성이 좋고, 맛도 좋았던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태종대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한식 메뉴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미역국 맛집입니다 :).

 


 

꼬막비빔밥과 미역국까지 다 나와서 사진을 한컷 더 찍어보았습니다ㅎㅎ. 꼬막 비빔밥은 뜨끈한 그릇에 나오는데요. 밥을 적당량 덜어서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 딱 좋다고 생각하는 식당 중 한 곳인데요. 어른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할 식당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밥을 넣기 전 꼬막 비빔밥을 찍어보았는데요. 꼬막도 푸짐하게 들어있고요. 상추, 양배추도 신선하고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소하고 짭쪼롬한 맛을 더해 줄 김도 들어있습니다. 꼬막에 양념이 되어 있었는데요. 따로 소스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간이 맞더라고요. 미역국도 중간중간 넣어주었습니다ㅎㅎ.

 


 

제가 정말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먹은 고등어 무 조림인데요. 한눈에 봐도 신선해 보여서 더 좋더라고요. 고등어도 두툼하고 살도 많아서 밥에 얹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꿀팁을 한 가지 드리자면, 꼬막이 들어있는 그릇에 밥을 모두 담지 않고 일부를 남겨두면 좋은데요. 바로 고등어조림 같은 간이 되어있는 반찬과 먹을 때, 밥 위에 얹어서 먹기 위해서입니다ㅎㅎ. 꼬막 비빔밥과 먹어도 좋지만, 흰 밥이랑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다양하게 맛을 즐기실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입니다.

 

 

같이 나온 미역국도 따로 찍어보았습니다. 미역국 전문점답게 미역국이 진하고 정말 맛있었는데요. 마음에 들었던 점이 미역이 듬뿍 들어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미역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더 맛있더라고요. 꼬막 비빔밥과 곁들여서 먹기에도 정말 잘 어울려서, 더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태종대 미역국 맛집!! 태종대 돌미역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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