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맛집

부산 남포동 추억의 맛집! "18번 완당집"(메뉴, 가격, 후기)

by 부산사람 꼬꼬 2023. 4. 9.
728x90
반응형
728x90

 

부산사람 꼬꼬의 "남포동 18번 완당집"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부산에 방문하는 지인들에게 '남포동 맛집을 추천해 줘'라는 말을 들으면 여러 맛집이 생각나는데요. 예전부터 유명한 맛집에 가고 싶다는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남포동에 위치한 '18번 완당집'이라는 곳인데요. 부산 완당이라는 음식을 아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되는 식당입니다. 따뜻한 국물에 오밀조밀해서 귀여운 완당이 있는 곳인데요. 한 번씩 생각이 나서 방문하게 되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18번 완당집'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 드릴게요.

 


"남포동 18번 완당집" 위치

 

 

남포동 맛집인 18번 완당집은 BIFF 광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BIFF 광장이 자갈치연과 남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하철로 이동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소도 가까워서 버스로도 이동하기 편합니다. 18번 완당집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BIFF 광장만 찾으면 바로 찾기 쉽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남포동 18번 완당집" 메뉴, 가격

 

 

18번 완당집의 메뉴와 가격이 적힌 메뉴판입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요. 완당은 필수로 꼭! 먹어줘야 하는 메뉴입니다 ㅎㅎ(2023년 3월 기준인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완당, 냉모밀 국수, 새우완당을 주문했습니다. 완당은 김초밥과 유부초밥이 같이 나오는 세트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완당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김초밥과 유부초밥이 빠지면 뭔가 섭섭한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18번 완당에 오면 세트로 주문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을 꼭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냉모밀국수도 정말 맛있는데요. 더운 여름이 되면 냉모밀 국수가 한 번씩 생각나는데요. 여름에 남포동에 들르면 냉모밀국수를 먹기 위해 18번 완당집에 들릴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ㅎㅎ.

반응형

"남포동 18번 완당집" 메뉴 사진, 소개

 

 

남포동 맛집인 18번 완당의 기본 반찬은 간단합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단무지와 깍두기를 내어주시는데요. 저는 깍두기가 완당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너무 맵지도 않고, 아삭아삭하고 간도 잘 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완당 위에 깍두기를 하나 살짝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완당은 양이 정말 많은데요. 완당도 맛있지만 따끈하고 깔끔한 국물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날씨가 약간 쌀쌀해지면 이 완당국물이 한 번씩 생각나는데요. 어묵국물이나 우동과는 또 다른 맛이라서, 대리만족이 안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꼭 18번 완당집에 방문해서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국물이 짜지도 않고 담백하고 삼삼해서 제 취향에 딱 맞는 메뉴입니다.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에도 18번 완당집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들 삼삼해서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특히 부산에서 계속 지내셨던 분들은 추억의 맛이라고 반가워하셨습니다.

 


 

새우완당은 완당 속에 새우가 들어있었는데요. 오동통한 새우가 들어있어서 식감도 더 재밌었고, 새우를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숙주 위에 새우완당을 올려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ㅎㅎ. 

이 날은 세 명이 같이 완당을 먹으러 갔는데요. 세 가지 메뉴를 시켜서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 완당을 주문하고 나면, 새우완당을 먹고 싶어도 양이 많을까 봐 고민이 되는데요. 여럿이서 방문하면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냉모밀국수도 나왔는데요. 면을 담가서 먹는 시원한 국물이 같이 나옵니다. 면도 쫄깃하고 탱탱해서 맛있는데, 국물이 진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살얼음도 약간 있는 상태라, 더운 여름에 먹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모밀국수로도 무척 배부르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같이 내어주시는 파, 고추냉이, 무도 취향에 따라 곁들여 먹으면 더 다양하게 냉모밀 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추냉이를 살짝 국수 면에 얹어서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같이 나온 파도 저는 국물에 넣어서 먹는 편입니다. 파 향이 추가되어서 냉모밀 국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세트메뉴로 주문한 김초밥과 유부초밥입니다. 밥도 든든하게 같이 먹고 싶다! 할 때, 세트메뉴로 주문하게 되는데요. 김초밥과 유부초밥 모두 맛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내돈내산 "남포동 18번 완당집" 후기였습니다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