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맛집

부산 송정 인테리어까지 예쁜 소갈비찜 맛집 "소옥" 후기

by 부산사람 꼬꼬 2023. 4. 10.
728x90
반응형
728x90

 

부산사람 꼬꼬의 송정 맛집 "소옥"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부산 송정! 하면 바다를 보러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다가 보이는 쪽에 예쁜 카페, 식당들이 하나둘씩 생기더라고요. 그중 소갈비찜이 맛있고, 인테리어와 뷰까지 예뻤던 식당이 있어서 이번 글에서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소옥'이라는 식당인데요. 밖에서 봤을 때에도 건물 외관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바다가 바로 보이는 뷰라서 이야기를 나누고, 바다도 보고 또 맛있는 음식을 먹기에 적합한 식당이었습니다. 꼭 기록으로 남기고 다음번에 방문할 때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가격대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주변 지인들 중 송정여행을 간다는 분들한테 맛집으로 강력추천!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송정 맛집 "소옥" 위치

 

 

송정 갈비찜 맛집인 "소옥"은 카페들이 많이 있는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저는 차로 이동을 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서, 바다 바로 앞을 산책하면서 소화시키기 딱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방문하면 더 좋겠더라구요. 소옥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소옥의 외부 사진도 찍어보았는데요. 처음 건물 외관을 보았을 때는 카페인줄 알았을 정도로 예쁘더라고요. 입구 쪽에 놓여있는 메뉴판을 보고서야 식당인 줄 알았을 정도입니다ㅎㅎ. 내부에는 손님이 많아서 따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요. 1층의 창가 자리가 가장 인기가 많더라고요. 창가 자리에서 송정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소옥" 메뉴, 가격표(2023년 3월 기준인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소옥은 갈비찜 전문점답게 메뉴 종류가 간단합니다. 소갈비찜과 옥갈비찜으로 두 가지 종류의 갈비찜이 있는데요. 저는 매콤한 맛보다는 기본적인 맛을 선호하는 편이라, 소갈비찜으로 주문했습니다. 이 날 저를 포함해서 두 명이 방문했기 때문에 2인분으로 주문을 했고요. 갈비찜과 같이 먹을 메뉴로 배추 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감태주먹밥도 맛있지만, 배추 전이 갈비찜과 그렇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고민고민하다 2명이서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되는 갈비찜 2인분, 배추전을 주문했습니다. 배추전 가격이 5,5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맛도 좋고, 양도 부족하지 않은 편이라 방문할 때마다 만족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반응형

송정 갈비찜 맛집 "소옥" 메뉴 사진

 

 

갈비찜을 주문하고 나면, 위 사진처럼 샐러드를 내어 주십니다. 야채가 신선하고, 소스도 새콤달콤해서 입맛을 돋워줍니다. 송정 바다도 한번 보고, 지인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다 보면 샐러드도 한 그릇 뚝딱 하더라고요ㅎㅎ.

 


 

갈비찜과 함께 먹을 밑반찬도 정갈해서 마음에 더 들었는데요. 양배추 절임이 새콤달콤해서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 갈비찜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재료도 신선해서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재미있었습니다.

 

 

요 김가루도 정말 별미인데요. 밥에 김가루를 뿌리고, 위에 갈비찜을 적당량 올려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짭쪼롭한 김을 주먹밥처럼 밥에 굴려 먹는 재미도 있구요. 갈비찜을 계속 먹다보면 살짝 느끼해질 때, 짭쪼롭한 맛으로 잡아주는 맛도 있더라고요. 아니면 일반적으로 김에 싸 먹듯이 간장을 살짝 찍어서 밥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계란조림(?)도 맛있었는데요. 메추리알로 만들어도 맛있지만, 계란이 큼직해서 씹는 맛이 더해지더라고요. 고소한 계란에 간장소스까지 더해지니, 따끈한 밥과 함께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맑은 콩나물국도 1인당 1개씩 나는데요.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갈비찜의 살짝 매콤한 맛이 강해질 때, 콩나물 국으로 진정시켜 주면 조합이 좋더라고요. 또 시원한 콩나물 국이라 제 취향에 더 맞아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메인 메뉴인 갈비찜과 함께 먹을 소옥의 "배추 전"입니다. 사이즈가 거의 갈비찜 그릇만큼 크더라고요. 노릇노릇하고 살짝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은 한잔 곁들여 드셔도 좋겠더라고요. 저는 이 날 소옥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갈 일정이었기 때문에, 콜라는 아쉽게 생략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배추 전과 시원한 탄산음료를 곁들여 보려고 합니다ㅎㅎ.

 


 

메인 메뉴인 소옥의 갈비찜입니다. 양이 정말 푸짐한데요. 떡, 감자, 당근 등 재료도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더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갈비찜답게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는데요. 뼈도 쏙쏙 잘 빠지더라고요. 당면도 먹고, 고기도 먹고, 다양한 야채도 번갈아 먹으면서 바닥이 보일 때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송정 맛집! 소옥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