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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영도 동삼동 맛집 "만소" 내돈내산 후기 - 숙성 삼겹살(메뉴, 가격, 주차, 위치)

by 부산사람 꼬꼬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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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동삼동에서 고기를 먹어야 할 때, 후보지에서 꼭 빠지지 않는 식당이 있는데요. 바로 한나타워에 위치한 "만소"라는 고깃집입니다. 원래는 무한리필 집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하니 무한리필이 아니게 바뀌었더라고요. 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이 이제 종료되어서 아쉽긴 했지만, 이번 방문에서도 정말 맛있게 먹고 왔기 때문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만소는 주차도 편하고, 가격도 그리고 구성도 괜찮은 편이라 애정하는 고깃집 중 한 곳인데요. 영도 동삼동에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영도 동삼동 맛집 "만소" 내돈내산 후기

 


 

영도 동삼동 만소는 한나타워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6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이동하면 됩니다. 저는 주로 차로 이동을 하는 편인데요. 한나타워에 주차장이 따로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게 정말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고깃집 약속을 잡아야 하는데 주차까지 생각해야 하는 날이면, 꼭 만소를 약속 장소로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만소에서 식사를 끝내고 나올 때, 주차권을 챙겨야 하는데요. 계산을 하면서 사장님께 주차권을 말씀드리면 챙겨주십니다. 주차장에서 나갈 때 관리인분께 주차권을 내야 하니 꼭! 카운터에서 주차권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나타워는 바로 앞에 여러 버스가 오는 버스정류소가 있는데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에도 교통이 편리합니다. 영도 만소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도 만소의 메뉴, 가격표입니다. 돼지고기, 사이드 메뉴, 모듬세트, 식사류, 소고기, 주류와 음료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테이블당 셋팅비와 숯불 값이 3,000원 일괄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소에는 셀프코너가 있어서 필요한 만큼 반찬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저와 지인은 이 날 삼겹살로 시작을 했습니다ㅎㅎ. 고기!하면 돼지고기 중에서도 삼겹살이 가장 생각이 나더라고요.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라 부담이 없다는 점도 만소의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메뉴, 가격은 2022년 8월 기준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기본 반찬은 직원분께서 빠르게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숯불까지 세팅되는 걸 기다리는 동안 추가로 먹고 싶은 반찬을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지인들과 고깃집을 가면 각자 취향에 따라 더 먹게 되는 반찬이 다르더라고요. 영도 만소에서는 각자가 먹고 싶은 만큼 알아서 가져오면 된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삼겹살을 구워주면서 햄과 마늘도 같이 구웠습니다. 마늘은 구워서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꼭 셀프코너에서 추가하는 반찬 중 하나인데요. 햄도 구워 먹으니 쫄깃해져서 더 맛있더라고요. 파절임을 살짝 얹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ㅎㅎ. 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구워드 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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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쌈으로 싸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명이나물을 둘둘 둘러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신선한 야채를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한 끼였습니다.

영도 만소에는 소금도 한 가지가 아니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저는 고추냉이 소금을 꼭 가지고 와서 찍어먹는 편입니다. 다른 소금도 맛있지만, 와사비 소금이 느끼한 맛을 싹- 잡아줘서 더 제 취향에 맞더라고요.

 

신선해서 더 좋은 파절임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만소에서 식사류도 좋아하는 편이라, 고기를 구워 먹고 꼭 먹는 편인데요. 물, 비빔냉면을 주문해서 고기를 싸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냉면을 먹게 되는 날이면 같이 먹을 고기는 먼저 남겨둡니다ㅎㅎ. 그리고 라면을 주문해서 먹어도 정말 좋은데요. 고기의 느끼함을 라면 국물이 잡아줘서 좋더라고요. 된장찌개와 밥은 고기를 먹고 나면 대부분 곁들이는 걸 좋아하는 메뉴라, 여럿이 방문했을 때 꼭 주문하게 되는 메뉴입니다.

 


주차시설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서, 고기가 생각날 때마다 애용하는 영도 맛집 "만소"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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