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순두부 맛집 "북창동 순두부" 내돈내산 후기 - 햄치즈 순두부, 계란말이, 위치, 주차정보

 

가끔씩 따끈하고 매콤한 국물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꼭 생각나는 음식 후보 중 하나가 바로 순두부찌개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순두부찌개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영도에서 좋아하는 식당 중 한 곳인 "북창동 순두부"에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를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영도 순두부 맛집 "북창동 순두부"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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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온 영도 북창동 순두부는 영도 롯데리아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버스정류소도 가까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저는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북창동 순두부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북창동 순두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난 뒤, 바로 뒤쪽에 있는 건물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면 식당에 도착합니다.

영도 북창동 순두부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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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도 맛집 중에서도 북창동 순두부를 좋아하는 이유에는 돌솥밥이 나온다는 것도 포함되는데요. 밥그릇에 먹을 만큼의 밥을 돌솥에서 덜어낸 뒤, 준비해주시는 따뜻한 물을 넣어서 뚜껑을 덮어두면 됩니다. 밥을 다 먹을 때쯤 뚜껑을 열어보면 따끈한 숭늉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입가심으로 먹기 좋은 코스이더라고요. 그리고 속도 더 든든해지는 느낌이라 점심으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햄치즈 순두부찌개는 햄은 순두부 안에 들어있고, 치즈는 따로 나오는데요. 취향에 맞게 순두부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치즈를 거의 다 녹여서 먹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요. 순두부찌깨가 보글보글 끓는 초반에 치즈를 얼른 넣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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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넣기 전에도 한 입 먹고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담백한 순두부와 매콤한 국물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매콤한 맛을 더 즐기고 싶을 때는 치즈를 넣는 타이밍을 조절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순두부, 햄이 더 가득 들어있었는데요. 뚝배기라서 다 먹을 때까지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치즈를 넣은 직후도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정말 군침이 돌더라고요ㅠㅠ. 치즈가 들어가니 순두부찌개의 고소함이 더 강해지더라고요. 완전 제 취향의 고소한 국물과 담백한 순두부가 가득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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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순두부를 좋아하는 다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반찬인데요. 꽤 다양한 종류의 반찬도 나오고, 생선구이도 하나 나와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직원분께 말씀드리니 바로 추가해주시더라고요.

 

저는 맨밥에 오징어 젓갈을 살짝 올리고, 그 위에 김을 한 장 얹고 잘 싸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한 입 먹고 난 뒤, 따끈한 순두부찌개도 한 숟가락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순두부찌개는 호불호가 크지 않은 메뉴인 것 같은데요. 영도를 찾는 지인들 중 메뉴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북창동 순두부를 추천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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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한 맛이 매력적이라 계속 손이 갔던 생선구이입니다. 밥에 김을 싸 먹을 때, 오징어 젓갈 대신에 생선구이를 한 점 얹어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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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저는 영도 북창동 순두부에 가게 되면 계란말이를 꼭 추가해서 먹는데요. 계란말이를 좋아하는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한번 먹어본 뒤로 계속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계란말이가 도톰하고 두께가 있어서 더 좋아하는데요. 김치나 오징어젓갈을 살짝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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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꼬꼬의 내돈내산 영도 맛집 "북창동 순두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