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맛집

부산 명지 맛집, 대패생각 - 내돈내산 후기(위치, 가격, 메뉴, 제주대패, 셀프코너, 냉면)

by 부산사람 꼬꼬 2022. 8. 21.
728x90
반응형

 

지인과 부산 명지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요. 명지에 맛집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 날 볼일을 끝내고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 '대패생각'이라는 식당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다음번에 명지에서 고기가 생각날 때, 꼭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맛집인데요. 이번 글에서 부산 명지 맛집인 "대패생각"에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명지에서 대패고기를 어디서 먹을지 고민이신 분들께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대패 맛집입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부산 명지 맛집 "대패생각" 내돈내산 후기

 


명지 대패생각은 명지신도시 성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도보로 걸어서 5~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이라 이동하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저는 차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요. 근처에 버스정류소(마을버스 등)가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패생각이 명지 맥도날드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고, 무엇보다 간판도 크고 식당도 넓기 때문에 눈에 잘 띄더라고요. 처음 방문하는 저도 대패생각 위치 찾기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인근에 도착하신다면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대패생각 위치(도보로 찾아가기, 명지신도시성당, 맥도날드 인근)

 


반응형

명지 대패생각의 가격, 메뉴입니다(2022년 8월 기준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패에도 종류가 많았는데요, 저와 지인은 제주대패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대패 종류는 기본 500g이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같이 먹을 냉면을 주문했는데요. 이 냉면이 대패랑 정말 잘 어울렸고, 국물이 무척 맛있더라고요.

안 먹었으면 어쩔뻔했나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같이 갔던 지인도 냉면이 고기랑 진짜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고 하더라고요. 다음번에 명지 대패생각에 방문하면, 그때도 냉면은 꼭 주문하기로 했습니다ㅎㅎ.

이미지로 보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명지 대패생각의 메뉴, 가격표를 글로 한번 더 아래에 정리해드릴게요. 참고로 셀프코너 이용료가 1인 당 1,500원이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명지 대패생각 가격, 메뉴(2022년 8월 기준)>
대패생각 모듬 39,000원
제주대패 3,900원
제주뒷고기대패 4,300원
프리미엄대패 4,900원
고추장대패 4,900원
우대패 4,900원
옛날삼겹 4,300원
생삽겹 6,900원
생목살 6,900원
수제소세지 4,200원
냉면 4,900원
라면 3,000원
된장찌개 3,000원
계란찜 3,000원
볶음밥 2,000원
공기밥 1,000원
소주 4,500원
맥주 4,500원
음료주 2,000원

 


대패생각 셀프코너에 어떤 메뉴가 있을지 궁금해서, 주문을 하자마자 가보았는데요. 다양한 반찬, 야채가 있었고 또 깔끔하게 관리돼서 있는 게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직원분들께서 부족한 반찬이 없는지, 담을 그릇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계속 살펴보시는 모습에 더 믿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고기를 먹을 때 주로 같이 곁들여 먹는 반찬 위주로 담아보았는데요. 파절임은 대패, 삼겹살 등 고기를 먹을 때 필수로 같이 먹는 반찬입니다ㅎㅎ. 이번 명지 대패 삼겹에서도 가득 담아왔는데요. 더 먹고 싶으면 필요한 만큼 셀프코너에서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와 먹으면 더 맛있는 양파, 쌈무, 김치, 콩나물, 마늘도 부족하지 않게 담아왔습니다. 다른 반찬도 더 있었는데요. 첫 반찬 접시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담아보았습니다. 나중에는 지인과 각자 먹고싶은 메뉴로 따로 반찬을 담아서 먹었는데요. 처음부터 각자 먹을 만큼, 좋아하는 메뉴로 담아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마늘도 고기와 같이 구워서 쌈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서 리필을 한번 더 해서 먹었습니다ㅎㅎ.

 

신선한 야채도 종류가 다양했는데요.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상추, 깻잎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쌈 채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종류별로 각각 고기를 싸먹어도 맛있고, 섞어서 싸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셀프코너에 있는 야채가 모두 신선했고 상태도 좋아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를 쌈 싸먹는 걸 좋아하는 분들께는 더욱 명지 대패생각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명지 대패생각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이 바로 불판인데요. 자리에 앉자마자 큼직한 불판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판이 아주 커서 고기, 마늘, 콩나물, 김치를 충분히 올리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거기다 불판이 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어서,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기름도 깔끔하게 빠진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정말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인 대패생각의 냉면인데요. 살얼음이 가득해서 속까지 시원해지는 게 마음이 들더라고요. 거기다 맛있기까지 해서 시키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먹을 때마다 들었는데요. 면도 초록색이라 특이하더라고요.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메뉴였습니다ㅎㅎ. 면에 고기를 둘둘 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대패생각에 방문하시면 꼭 냉면도 같이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