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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부산여행! 영도 벚꽃명소 "동삼해수천" 나들이 후기

by 부산사람 꼬꼬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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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부산은 벌써 예쁜 벚꽃이 활짝 핀 곳이 많은데요. 벚꽃 구경을 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부산 곳곳에 있습니다. 올해는 어디로 벚꽃 나들이를 가야 할지 고민이었는데요. 영도에 위치한 '동삼해수천'에 다녀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영도 벚꽃명소인 동삼해수천 나들이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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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동삼해수천 가는 방법은 버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남포 지하철역 인근에서 8번, 30번, 190번, 66번 등 시내버스를 타고 인근 정류소에서 내리면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이동을 할 수도 있는데요, 벚꽃 구경을 하러 나오는 분들이 많은 요즘엔 주차가 어렵겠더라고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동삼해수천 입구에 오면, 이렇게 안내표지가 예쁘게 세워져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 동삼해수천"이라는 제목으로 안내가 되어있더라고요.

영도 동삼해수천은 2006년 동삼혁신지구를 둘러싸는 U자형 1.6km 규모로 바닷물이 드나들도록 조성한 생태하천이라고 합니다. 다리는 제1호교부터 제6호교까지로 이루어져 있고요, 곳곳에 앉아서 구경할 수 있도록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화장실도 위치하고 있어서 산책하기에 딱 좋게 구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날 벚꽃이 만개했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는데요. 가족끼리 봄 나들이를 할 장소로 동삼해수천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두 만족스러운 힐링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해수천을 중심으로 산책길이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이 평지라서 편하게 걷기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중간중간 다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건너편으로 이동할 때, 다리를 이용해서 편하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벚꽃 구경을 원 없이 할 수 있었는데요. 이 날 날씨도 따뜻했고, 맑아서 벚꽃 나들이를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 지인 단위로 동삼해수천을 찾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위 사진처럼 버스정류소나, 윗 길로 이동하는 계단도 예쁘게 되어있더라고요. 중간쯤엔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는 곳도 있었는데요. 김밥, 커피, 샌드위치 등을 챙겨 와서 나들이를 즐기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동삼해수천으로 내려가는 입구 중 한 곳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말 그대로 '벚꽃길' 이더라고요. 벚꽃나무가 쭉 늘어서 있고, 중간엔 해수천, 양쪽으로 잘 닦여있는 산책길이 있어서 봄 힐링 코드로 정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지인과 다른 날 저녁 시간대에도 동삼해수천을 방문했는데요. 아침 시간에도 좋았지만, 저녁 시간에는 분위기가 더해져서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ㅎㅎ. 부산에서 벚꽃 명소를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던 '영도 동삼해수천' 벚꽃나들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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