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맛집

태종대 맛집, 영도 맛집으로 유명한 부산 동삼동 토로(TORO)에서 분위기 있는 한끼 먹었어요!

by 부산사람 꼬꼬 2022. 2. 7.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부산에는 바람 쐬러 가기 좋은 장소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부산 태종대 맛집 영도 맛집으로 유명한 "토로(TORO)"에 다녀온 후기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부산의 영도에는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태종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태종대 맛집도 여러 곳 있는 편인데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영도 맛집도 군데군데 있는 편입니다. 이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ㅎㅎ.

부산 동삼동에는 맛있는 국밥집, 한식집, 쌀국수집 등 다양한 맛집들이 많은데요. 이런 식당들도 맛있고 배부르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지만, 여기에 분위기까지 더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 찾는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부산 동삼동에 위치한 토로(TORO)입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영도 태종대 맛집 토로

 


토로는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3~5분 정도 올라가야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사가 그리 가파르지 않은 곳이라 맛있는 음식을 먹기 전 살짝 걷는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숨겨진 맛집을 방문하는 느낌이 들어서 갈 때마다 두근두근 한답니다ㅎㅎ.

또 위치도 태종대에서 크게 멀지 않은 곳이라, 자가용이 아닌 버스를 이용해서도 충분히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영도 맛집 토로의 자세한 위치는 위쪽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토로는 1년에 한 번은 꼭 가는 태종대 맛집 중 한 곳인데요. 친한 친구들이나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약속을 영도에서 잡게 되면 토로를 추천합니다. 식당이 넓게 뚫려있는 구조가 아니라, 가정집의 방처럼 공간이 나뉘어 있는데요. 그래서 더 가족들 또는 친구들끼리 담소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위기까지 좋기 때문에 데이트하기 좋은 맛집인 것 같아요.

같이 놀러 가지는 못하더라도 영도를 방문하는 지인들에게는 꼭! 가보라고 추천하는 맛집인데요. 이때까지 추천해서 방문한 지인들 모두 만족스럽다며 다음번에 또 가야겠다고 하더라고요ㅎㅎ. 태종대를 여유롭게 관광한 다음 저녁 시간대에 가시면 분위기도 더욱 더해지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내부 공간이 방처럼 나누어져 있어서 가족, 지인들과 가기 더욱 좋았습니다.

 

토로에 가면 꼭 먹는 메뉴가 있는데요. 바로 "만조 크림 파스타"입니다. 이 파스타는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한번 먹고 나면 크림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면 "동삼동 토로의 만조 크림 파스타!"가 생각나게 됩니다ㅎㅎ. 저에게는 토로가 태종대 맛집으로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크림 파스타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맛있으니 토로를 방문하게 되시면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만조 크림 파스타는 크림을 잔뜩 얹은 면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여기에 고기까지 더해주면 정말 최고의 파스타 조합입니다ㅎㅎ. 그리고 고기만 따로 집어서 크림을 듬뿍 묻혀서 먹어도 좋습니다.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태종대 맛집입니다.

고기와 면, 그리고 크림의 조합이 최고인 토로의 "만조 크림 파스타"

 


이날은 리조또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리조또도 크림 종류로 먹었더라구요ㅎㅎ(크림 마니아입니다ㅎㅎ). 그만큼 크림 종류가 제 입맛에 딱 맞는 영도 맛집인 것 같아요. 토로의 리조또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메뉴였습니다. 평소 리조또를 즐겨먹는 지인도 정말 맛있다고, 다음번에 방문하게 되면 꼭 다시 이 메뉴는 주문하자고 할 정도였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해서 더 맛있었던 토로의 리조또

 


저는 태종대 맛집 토로에 방문하면 주로 "채끝등심 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를 주로 먹는 편입니다. 이번 스테이크 메뉴는 지인이 주문을 했는데요, 랍스터가 같이 나오더라고요. "우와~"하는 탄성이 계속 이어졌던 식사자리였습니다ㅎㅎ. 오기 잘했다며 사진을 찍는 지인들을 보니 "데리고 오기 잘했군!"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같이 곁들여져 나오는 버섯, 야채도 정말 맛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태종대 맛집 토로의 스테이크 메뉴들!

 

살도 알차게 들어있고, 무엇보다 보는 맛이 있어서 눈호강했던 한 끼 식사였습니다.

그리고 토로에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식전 빵이 나오는데요. 총 두 가지 종류가 나옵니다(제가 방문했을 때 모두 두 가지 빵이 나왔었어요). 부드럽고 쫀득한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식전 빵이라서, 빵순이인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태종대 맛집인 토로는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오기도 좋지만 가족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결혼기념일, 부모님 생신, 가족 생일과 같은 기념일에 다 같이 모여서 맛있는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음료를 먹으며 축하하기에 딱 좋은 장소더라고요.

부산사람 꼬꼬의 내돈내산 영도 맛집 부산 동삼동 토로 후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