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냉면 맛집 "영도면옥" 후기 - 가격, 메뉴, 주차, 물냉면, 만두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질 때는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는데요. 그중에서도 냉면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부산 영도에 냉면이 정말 맛있는 식당이 있는데요. 평소 애용하기도 하고 최근 방문해서 맛있게 먹은 곳을 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내돈내산 영도 냉면 맛집 "영도 면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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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면옥은 청학수변공원청학 수변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청학 수변공원을 한 바퀴 돌고 시원한 냉면을 먹어도 정말 좋습니다. 영도 면옥은 인근에 버스정류소도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도 편리한데요.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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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영도면옥의 외관입니다. 1층은 칼국수와 김밥이 정말 맛있는 식당인데요. 시원한 냉면을 먹기 위해서는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 아래에 보이는 출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시면, 영도면옥에 도착하게 됩니다.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주차 걱정없이 방문하실 수 있는데요. 영도면옥은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날 차로 이동을 했는데요. 주차공간이 널널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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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냉면 맛집 영도면옥의 메뉴, 가격입니다(2022년 7월 기준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날 지인과 함께 방문을 했는데요. 물냉면 2개, 만두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손만두 1인분은 5개이고, 한판은 10개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냉면 8,500원
회비빔면 9,000원
곱빼기 1,000원
회추가접시 7,000원
사리추가 4,000원
손만두한판 6,000원
손만두1인분 3,000원

※ 2022년 7월 기준 메뉴,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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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정말 시원한 물냉면인데요. 살얼음이 동동 떠 있어서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먹기도 전에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물냉면에 함께 넣어 먹는 겨자, 식초를 내어주시는데요. 취향에 맞게 타이밍, 양을 조절해서 드시면 됩니다. 가위도 깔끔하게 세팅을 해주시더라고요. 저는 면을 1번 잘라서 먹는 편이라, 이번에도 1번 잘라서 먹었습니다.

(젓가락, 숟가락, 앞치마, 물, 종이컵 등이 추가로 필요하신 분은 영도면옥 중앙에 위치한 셀프바(?)에서 필요한 만큼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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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는 영도면옥의 물냉면입니다. 시원한 실내에서 살얼음이 있는 국물을 먼저 먹고, 면을 먹으면 여름에는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영도 안쪽에 위치한 곳이 아니라 접근하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생각날 때마다 방문하기 좋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라면도 딱 완숙으로 올라가 있는데요.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분리해서 먹는게 저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분리해서 먹었습니다ㅎㅎ. 주로 노른자는 국물과 함께 먹고, 흰자는 면과 먹거나 따로 먹는 것 같습니다. 영도면옥의 물냉면이 좋은 이유가 살얼음이 녹아도 국물이 연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 먹을 때까지 끝까지 진한 국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물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영도면옥의 메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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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면옥에서 물냉면과 함께 나오는 반찬인데요. 깔끔한 맛이 냉면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회비빔냉면과 먹어도 맛있는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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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면옥 손만두는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적당한 두께의 만두피에 속이 꽉 차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물냉면을 먹고 입가심으로 만두를 한 입 먹어도 좋고요. 매콤한 회비빔냉면을 먹고 만두를 한입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깔끔하게 먹고싶을 때는 만두와 같이 나오는 간장에 콕 찍어서 먹습니다. 시원한 실내에서 어느 정도 땀이 식었을 때 먹는 따끈한 만두의 맛은 꿀맛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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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생각나는 영도 냉면 맛집 영도면옥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내돈내산 영도면옥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