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분위기, 맛 모두 좋았던 "콩카페"-코코넛 연유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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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꼬꼬의 명지 카페! "콩카페"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지인과 명지에 밥을 먹으러 다녀왔었는데요.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카페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커피가 너무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한 맛이 좋더라고요. 인테리어도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주문해서 먹었던 코코넛 연유 커피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분위기, 맛 모두 좋았던 "명지 콩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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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카페 "콩카페" 위치

 

 

명지 "콩카페"는 로렌하우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현풍닭칼국수, 원카츠, 낙원진갈비 등 식당이 모여있는 곳의 건너편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가 많이 다니는 쪽이 아닌, 그 뒤편이라서 저녁시간대를 조용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또 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공원 산책을 하고 커피를 한잔 하거나, 카페를 먼저 갔다가 공원을 한 바퀴 돌아도 좋은 위치였습니다.

저도 이 날 저녁식사를 하고 한바퀴 돌다가, 콩카페를 발견하고 가보게 되었는데요. 코코넛 연유 커피가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다음번에 명지를 방문할 때, 꼭 다시 연유 커피를 마시러 갈 예정입니다ㅎㅎ. 명지 콩카페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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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카페 "콩카페" 내부

 

 

명지 콩카페가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가 바로 깔끔한 내부였는데요. 테이블, 내부 모두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콩카페의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소품이 잘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이리저리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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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앉아서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특이했던 점이 위 사진처럼 살짝 낮은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기다리면서 위 사진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편하더라고요. 테이블도 동그란 모양이라 자리에 앉은 사람들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요. 테이블 테두리가 살짝 높아서, 커피를 먹다가 쏟거나 하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명지 콩카페에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최대 8명까지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여럿이 방문했을 때에도 다 같이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가족들, 지인들과 방문했을 때에도 충분히 다 같이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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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카페 "콩카페" 코코넛 연유 커피(아이스)

 

 

저는 이 날, 저녁을 무척 배부르게 먹었는데요. 날씨도 선선하고 좋아서 한바퀴 돌면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했습니다. 코코넛 연유 커피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코코넛과 연유가 들어가서 많이 달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얼음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동그랗거나 네모 모양의 얼음이 아니라, 갈아져 있는 얼음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처럼 씹으면서 먹을 수 있는 얼음이라 좋더라고요. 더운 여름 날씨에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메뉴였습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명지 "콩카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