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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부산 대신동 구덕산 꽃마을 맛집 "예천집"에서 도토리묵, 찌짐(파전), 손두부, 더덕동동주 한잔 즐기기!

by 부산사람 꼬꼬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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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꼬꼬의 대신동 꽃마을 "예천집"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부산 대신동 꽃마을은 구덕산을 가면서, 파전과 동동주, 오리불고기를 즐기기 위해 찾곤 하는데요. 이번에 날씨가 선선하고 좋아서, 지인들과 함께 운동도 할 겸 꽃마을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예천집"이라는 곳인데요. 위치도 좋고, 내부와 외부 모두 자리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산 대신동 구덕산을 찾는 분들 중, 꽃마을 맛집을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천집"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 드릴게요:)

 


대신동 꽃마을 "예천집" 위치

 

 

대신동 꽃마을 맛집인 "예천집"은 저도 찾아갈 때마다 지도를 참고하곤 하는데요. 뚜레박, 꽃마을 슈퍼 맞은편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다른 맛있는 식당들도 많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식당이 모여있는 곳까지 찾으셨다면, 주변에서 예천집을 찾으시면 됩니다. 예천집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대신동 꽃마을 "예천집" 외부

 

 

예천집은 식당 입구에서부터 눈에 잘 띄도록 "예천집"이라는 글자가 크게 새겨진 간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멀리서도 잘 보여서, 찾아가기 쉽다는 점도 좋더라고요. 이 날 인근 식당을 보니, 휴무일인 곳도 있었는데요. 예천집이 쉬는 날인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전화를 해보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을 오르고 잠시 쉴 때는 야외에서 먹는 파전, 도토리묵 등이 일품인데요. 구덕산 꽃마을 예천집에서는 위 사진처럼 바깥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욱 좋았던 점은 야외자리 위쪽으로 지붕이 있다는 것인데요. 비가 오더라도 비를 맞을 걱정 없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약간 쌀쌀해지고 있어서 실내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날씨가 좋을 때를 맞추어서 야외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해보고 싶네요ㅎㅎ

 


대신동 꽃마을 "예천집" 메뉴, 가격표

 

 

예천집의 메뉴, 가격표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2023년 4월 기준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메뉴로는 시락국, 닭백숙,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도토리, 찌짐, 손두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토토리, 찌짐, 손두부를 주문했습니다. 산에 왔으면 도토리묵이 빠지면 섭섭하더라고요. 그리고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따끈한 손두부와 찌짐(파전) 생각이 간절해서 함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곁들여서 먹을 더덕동동주도 주문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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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꽃마을 "예천집" 반찬

 

 

예천집 반찬은 간단하면서도 메인 메뉴들과 잘 어울리는 구성이었는데요. 저는 특히 김치가 맛있더라고요. 찌짐에 한 조각 얹어서 먹어도 맛있고요. 젓갈은 파전과 먹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파전을 간장에 찍어서 먹어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젓갈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예천집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렇게도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대신동 꽃마을 "예천집" 더덕 동동주

 

 

파전, 도토리묵을 먹을 때 필수인 더덕동동주입니다. 앉아서 산 풍경을 보며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예천집에서는 동동주를 위 사진처럼 떠먹을 수 있는 손잡이가 달린 국자(?)를 같이 내어주시는데요. 동동주를 떠먹는 재미도 있더라고요ㅎㅎ. 파전을 먼저 먹고 더덕 동동주 한입, 도토리묵을 먹고 더덕 동동주를 한입 먹으면 꿀맛입니다.

 


대신동 꽃마을 "예천집" 손두부

 

 

꽃마을 예천집에 가시면 손두부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손두부가 따끈따끈해서 더 맛있었는데요. 따뜻한 손두부 위에 매콤 새콤한 소스가 더해진 신선한 야채를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미나리가 있어서 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담백한 손두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신동 꽃마을 "예천집"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필수로 주문하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꽃마을 맛집답게 예천집 도토리묵은 정말 맛있습니다. 도토리묵 크기도 두툼해서 젓가락으로도 충분히 집어 먹기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미나리가 같이 무쳐져 있기 때문에, 도토리묵의 향도 좋아서 더 맛있었습니다. 더덕동동주와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고소한 김가루까지 더해져 있어서 도토리묵이 더욱 맛있었습니다.

 


대신동 꽃마을 "예천집" 찌짐(파전)

 

 

찌짐(파전)은 꽃마을 예천집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인데요. 반죽보다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 나와있는 찌짐도 재료가 많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천집 파전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요. 김치를 얹어서 먹어도 무척 맛있습니다.

그리고 토토리묵이나 손두부에 있는 야채무침을 찌짐에 살짝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예천집에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부산사람 꼬꼬의 구덕산 꽃마을 맛집! "예천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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