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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경주 불국사 주변 맛집 "장독대" 후기 - 주차, 가격, 메뉴(청국장, 순두부찌개)

by 부산사람 꼬꼬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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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가게되면 대부분 꼭 들르게 되는 장소 중 한 곳이 바로 '불국사'인데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불국사 근처까지 갔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실내 위주로 돌기로 급 변경을 했습니다. 불국사 근처까지 가서 여행 코스를 변경했었는데요. 시간대가 점심시간대라서 밥은 근처에서 먹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불국사 근처에 식당이 곳곳에 있었는데요. 그 중 주차공간이 잘 되어있던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맛집이더라구요. 이 맛집은 글로 남겨두고 다음 여행 갈 때 꼭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불국사 근처 밥집, 한식집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인 '장독대' 입니다.

 


 

경주 불국사 맛집 장독대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근처에 버스 정류소도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찾아오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불국사를 지나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밥 시간대를 끼로 불국사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찾아오기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장독대 식당은 주차공간도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도 주차공간 걱정없이 올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도 식당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니 차를 가지고 갈 때는 주차공간이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더라고요. 이런 면에서 불국사 맛집 장독대는 주차공간이 충분해서 좋았습니다.

 

장독대라는 식당 이름처럼 가게 주변에 장독대로 된 장식이 많더라고요. 가게 이름부터 한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외국인 지인들이 경주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꼭 가서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었습니다ㅎㅎ. 먹어보니 맛있기도 해서 맛집으로 추천해줘야겠다는 리스트에 넣고싶더라고요.

 


불국사 맛집 장독대의 메뉴, 가격입니다. 청국장 정식, 순두부 정식, 불고기 뚝배기, 장어 정식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수제 돈가스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제가 돈가스를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아이와 함께 오는 여행객들에게 필수인 메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저와 지인은 청국장 정식 1개, 순두부 정식 1개를 주문했습니다. 돈가스는 정말 고민고민 하다가 청국장과 순두부만 주문을 했는데요. 2명이상 방문하게 되면 돈가스를 꼭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2명이서 메뉴 3개는 너무 많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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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장독대 식당의 청국장입니다. 사진에는 뚝배기 아래까지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데요. 두부 등 다른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밥에 청국장 한 숟가락을 올려먹을 때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구수한 청국장 맛이 제대로이더라고요. 청국장을 정말 좋아하는 제 취향에 딱 맞는 맛이었습니다.

 

지인이 주문한 순두부 찌개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매콤한 끝맛이 매력적이더라고요. 담백한 순두부가 매운 맛과 잘 어우러져서 더 맛있었던 매뉴입니다. 순두부찌개도 한 숟가락 떠서 흰 쌀밥에 얹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둘 다 뚝배기 바닥이 보일 때까지 싹싹 긁어서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이 식당의 좋았던 점 중 하나가 바로 반찬으로 생선구이를 내주신다는 점이었는데요. 생선도 살이 적당히 있고, 굽기도 적당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선구이까지 있으니 제대로 된 한식 한끼를 먹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반찬도 다양하고 맛있었는데요. 하나하나 신선한 점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반찬이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저와 지인도 몇 가지 반찬을 추가해서 먹었는데요.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더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 한 쪽에는 앵무새(?)를 키우시고 계시더라고요. 유리로 막혀 있어서 앵무새에게도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공간도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자연 속에 들어와서 밥을 먹는 기분이라 더 좋더라고요. 앵무새가 보이는 곳 근처에 테이블이 있었는데요. 다음번에 오게되면 이 테이블에서 꼭 먹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부산사람 꼬꼬의 경주 불국사 맛집 장독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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