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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경주 불국사 맛집 "두부마을" 내돈내산 후기 - (메뉴, 가격, 위치, 주차정보, 얼큰순두부 정식, 청국장 정식)

by 부산사람 꼬꼬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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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경주는 가을여행을 하기 딱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하는 곳 중 하나인데요. 경주여행으로 빠질 수 없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불국사인 것 같습니다. 이 불국사를 가는 길에 위치한 맛있는 식당이 있어서 정보를 공유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불국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고 가는 길에 들리기 좋더라고요. 바로 "두부마을"이라는 식당입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내돈내산 "두부마을" 방문 후기

 


경주 불국사 맛집 "두부마을" 위치

두부마을은 차를 가지고 불국사로 이동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인데요. 불국사까지 운전해서 5~10분정도 걸리더라고요. 밥을 먹고 나서 이동하거나, 불국사를 둘러보고 한 끼 먹을 식당으로 딱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경주 두부마을 주차정보

경주 두부마을에는 차를 가지고 가더라도 주차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바로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처럼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두부마을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주차공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오른쪽 방향에 있는 넓은 공간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차를 마치고 다시 입구 쪽으로 걸어오면 위 사진처럼 두부마을 식당 건물이 나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밥을 먹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점심시간대를 약간 피해서 가니 자리가 있더라고요. 성수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식사 시간대를 약간 지나거나 조금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주 불국사 맛집 두부마을 "메뉴, 가격표"
※ 2022년 11월 기준입니다

두부마을의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식사 메뉴로는 정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저와 지인은 두부를 꼭 먹어보자! 는 생각으로 방문했기 때문에, 정식에서도 두부 메뉴 하나와 청국장 정식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청국장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식당 메뉴에서 청국장이 있으면 꼭 주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사이드 메뉴(별미)는 해물파전, 촌두부, 뚝배기 불고기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두부집에 왔으니 두부 메뉴를 먹어보기 위해 촌두부를 주문했습니다. 이 날 2명이서 방문한 거라, 한모는 양이 많겠더라고요. 그래서 반모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 : 얼큰순두부 정식 + 불고기, 청국장 정식 + 불고기, 촌두부 반모

 

모바일로 방문하신 분들을 위해 사진 속 메뉴, 가격을 아래에 기입해둘게요 :)

<경주 불국사 두부마을 가격, 메뉴> ※ 2022년 11월 기준입니다
<한정식 메뉴>
특송이순두부정식+불고기 18,000원
얼큰순두부정식+불고기 13,000원
들깨순두부정식+불고기 14,000원
흰색순두부정식+불고기 13,000원
청국장정식+불고기 13,000원
촌두부버섯전골정식 15,000원

<별미(사이드메뉴)>
해물파전 20,000원
촌두부 한모 12,000원/ 반모 7,000원
뚝배기불고기 12,000원

<추가메뉴>
불고기 8,000원
게장 3,000원
전 2,000원
계란찜 2,000원

<주류/음료>
찹쌀동동주 한되 11,000원/ 반되 7,000원
생막걸리 4,000원
소주/맥주 4,000원
백세주 8,000원
화랑 12,000원
복분자 12,000원
음료수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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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마을은 밑반찬이 다양하고 깔끔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계란찜, 오이 고추 무침, 콩비지 등 이 반찬으로 나옵니다. 메뉴를 고를 때, 계란찜을 따로 주문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정식 메뉴 반찬에 계란찜이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콩비지 찌개도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요. 밥 위에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뚝배기에 담겨서 반찬으로 나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담백하고 맛있는 두부구이도 반찬으로 나옵니다. 김치와 같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두부구이와 함께 버섯구이도 인당 하나씩 나오는데요. 버섯도 담백하고 고소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촌두부(반모)입니다. 촌두부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양념도 같이 나오더라고요. 따끈하고 적당히 부드러운 촌두부가 고소하기까지 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평소 두부를 즐겨먹는 편인데요. 두부마을의 촌두부는 방문하시면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같이 방문했던 지인도, 사이드 메뉴인 촌두부가 너무 맛있다면서 엄지 척! 하더라고요ㅎㅎ.

 


제가 주문한 청국장입니다. 청국장이 깊은 맛이 나는 게 취향저격이라 정말 맛있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청국장과 함께 다양한 반찬을 얹어 먹으니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뚝배기에 청국장이 담겨 나온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밥을 다 먹을 때까지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할 때 방문해서 먹으면 더 맛있겠더라고요. 청국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불국사 맛집 두부마을을 방문하시면, 청국장 정식을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얼큰 순두부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얼큰해서 속이 풀리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듬뿍 들어가 있는 몽글몽글한 순두부를 떠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살짝 매콤한 순두부찌개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두부마을 메뉴입니다:).

 

그리고 정식에 포함되어 있어서 순두부찌개, 청국장찌개와 같이 불고기가 나왔는데요. 이 불고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념이 세지 않고 적당히 맛있을 만큼 되어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내돈내산 "두부마을" 방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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