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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경주 찰보리빵 맛집 "단석가"-아이스크림, 빵(본점, 가격, 메뉴, 주차장, 매장에서 먹은 후기)

by 부산사람 꼬꼬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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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인과 경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경주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몇 가지 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찰보리빵을 제가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맛집에서 꼭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찰보리빵이 탄생한 집이 있더라고요. 원조에서 한번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지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경주 찰보리빵이 탄생한 집 "단석가" 내돈내산 방문 후기

찰보리빵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가 경주에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 "찰보리빵이 탄생한 집"이 마침 저희가 있던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단석가"라는 가게인데요. 지점이 여러 군데 있더라고요. 그중에서 저희는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찰보리빵 맛집 단석가의 자세한 위치는 찾아가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바로 옆에 황리단길이 있기때문에, 황리단길을 방문했다가 찰보리빵을 구입하기에도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정말 잘 되어있어서 자가용으로 방문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단석가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한 단석가 본점은 "단석가 본점 2"입니다. 바로 근처에 본점 1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찰보리빵을 구입하러 단석가로 온 이유가 '찰보리빵이 탄생한 집'이기 때문인데요.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 곳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 없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실내에서 편하게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2층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단석가 2로 방문을 했습니다.

주차장 위치는 단석가 본점2에서 찾기 정말 쉬운데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 같이 "찰보리빵 탄생한 집"이라는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 뒤 편이 바로 단석가 본점 2의 넓은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코너를 살짝 돌면 바로 "단석가"의 입구가 보입니다. 경주에 오면 좋은 점이 한옥으로 된 가게가 많다는 점인데요. 힐링을 하러 가기에도 좋고, 외국인 친구들에게 추천하기에도 좋은 가게, 식당이 많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단석가 본점 2의 2층은 매장에서 먹고 갈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래에서 이어서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단석가 입구에 들어서면 찰보리빵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게 제일 먼저 눈에 띄었는데요. 20개, 30개 세트가 들고 가기도 좋고 선물하기도 좋게 포장이 되어있더라고요. 종이가방 디자인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쪽쪽이를 물고 있는 찰보리빵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좋았습니다ㅎㅎ. 단석가가 찰보리빵 맛집답게 손님이 많더라고요. 저희가 어떤 걸 주문할까 고민하는 사이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찰보리빵을 구입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단석가 본점2의 메뉴, 가격입니다(2022년 7월 기준입니다). 위 사진에도 메뉴가 자세히 나와있지만, 아래에 한번 더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찰보리빵, 찰보리떡, 찰보리 카스테라, 찰보리 아이스크림의 메뉴, 가격만 기입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찰보리빵>
20개 16,000원
30개 24,000원
5개 4,000원
10개 8,000원

<찰보리떡>
1개 2,000원
4개 8,000원
10개 20,000원

<찰보리 카스테라>
소 7,000원
대 14,000원

<찰보리 아이스크림>
1개 2,500원

※ 2022년 7월 기준 메뉴, 가격입니다.

 

이 날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요. 34도를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열도 식힐 겸 시원한 찰보리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고, 가면서 찰보리빵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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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공간에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바깥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자리, 두 명이서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하게 선택해서 앉을 수 있습니다. 저는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방문했을 때는 저희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충분히 자리를 고르고 잡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이 날 무척 날씨가 더웠는데요. 단석가 2층이 에어컨이 빵빵해서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여기에 시원한 아이스크림까지 같이 곁들여주니 정말 제대로 된 힐링이었습니다.

 


참고로 1층에도 2층처럼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2 테이블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2층에 자리가 다 찼을 때는 1층에 자리를 잡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층에 중앙에 놓인 큰 테이블로 충분히 널찍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음번에 여럿이서 다시 방문하게 되면, 2층 중앙 자리에 앉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도 그렇고 의자도 가로, 세로 모두 넓어서 좋았습니다. 집에 이런 테이블을 놓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ㅎㅎ.

 


제가 단석가에서 먹은 찰보리 아이스크림입니다. 귀여운 디자인의 케이스에 들어있더라고요. 포장 케이스가 한옥의 지붕 느낌도 나는 것 같아서 '경주 아이스크림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ㅎㅎ. 케이스 중간에 그려져 있는 쪽쪽이를 문 찰보리빵도 역시 귀엽더라고요.

 

찰보리 아이스크림이라는 이름답게 맛이 신기했는데요. 첫 입에 먹자마자 나온 말이 "진짜 찰보리빵 맛이 난다!"였습니다. 정말 찰보리빵을 아이스크림으로 먹는 맛이 나더라고요. 먹을수록 담백한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었는데요. 자극적이거나 심하게 달다는 느낌이 없는 맛이라 더 좋았습니다.

거리만 가까우면 아이스크림도 포장으로 들고 가고 싶을 정도였는데요. 다음번에 가족끼리 경주에 오게 되면 단석가에 꼭 들러서 다시 맛보고 싶은 아이스크림입니다.

단석가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힐링을 한 뒤, 맛있는 찰보리빵을 들고 나선 완벽한 하루였습니다ㅎㅎ.

부산사람 꼬꼬의 경주 찰보리빵 맛집 단석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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