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동 복바다 횟집에서 "대방어"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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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맛 모두 만족스러웠던 복바다횟집 "대방어"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최근 지인들과 연말 모임을 다녀왔는데요. 이때 다녀온 식당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글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지금이 대방어를 먹기 딱 좋은 때라고 해서, 횟집을 다녀왔는데요. 지인이 맛있는 집이라고 예전부터 추천을 해서, 이번에 모임 장소로 다녀왔습니다. 두께도 두툼하고, 싱싱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부산에서 대방어를 드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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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복바다횟집'은 못골역과 대연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못골역이 더 가깝더라고요. 지하철로 이동하시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차를 가지고 이동을 했는데요.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하나 가는 내내 걱정이 되더라고요. 다행히 복바다횟집에 차 2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었는데요. 방문했을 때가 식사시간을 조금 피한 시간대라서 주차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북적일 것 같은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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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동 복바다 횟집은 단체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는데요. 1층과 2층에 단체로 왔을 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옆 테이블에 피해를 줄까 눈치를 덜 봐도 되어서, 단체로 식당을 예약할 때는 룸이 있는지 꼭 확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날도 여럿이 방문하는 거라, 자리가 애매하면 어쩌지 걱정을 했었는데요. 복바다횟집에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복바다횟집을 방문하실 분들 중, 단체로 예약하실 분들은 전화로 먼저 룸이 있는지 문의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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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올해 첫 대방어입니다♡ 테이블에 놓이자마자 모두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사장님께서 부위 설명도 해주시더라고요. 이 부위가 이런맛이구나를 생각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복바다횟집의 대방어가 무엇보다 싱싱하고, 양도 푸짐하더라고요. 사진에서 회 한 점의 두께가 보이시나요?! 정말 두꺼운데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씹을 때마다 더 고소해져서 취향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혀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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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초밥을 싸 먹을 수 있는 밥도 나오는데요. 여기에 두툼하고 큰 대방어 한 점을 올려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따로 간장을 찍어먹지 않아도, 고소함 그 자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고추냉이나 간장을 더해서 먹으니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찍어먹는 소스로는 초장, 쌈장(?), 간장+고추냉이가 나왔는데요. 개인적으로 회 한점만 먹을 때는 간장+고추냉이 소스가 더 제 취향이더라고요. 그리고 쌈장 같은 경우에는, 백김치와 먹을 때 약간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백김치의 깔끔한 맛이 대방어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복바다횟집의 백김치가 정갈하고 깔끔하게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ㅎㅎ.

 

대방어를 주문하니 매운탕, 생선구이, 껍질 튀김도 나왔는데요. 아가미 부분도 따로 내어주셔서 부위 설명을 해주시고, 또 손질을 잘해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순서대로 대방어의 다양한 부위를 맛있는 요리로 먹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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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도 두툼하고, 맛도 좋고,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았던 "부산 대연동 대방어 맛집!!" 복바다횟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