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양고기 맛집-"징기스"(양갈비, 양고기, 연태고량주)

 

부산사람 꼬꼬의 "남포동 징기스"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부산 남포동에는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장소를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넓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지인들과 양고기가 생각날 때 찾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중 "징기스"이라는 양고기 맛집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최근 징기스에서 모임을 2번 했는데요. 1번째 방문과 2번째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 섞여있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남포동 징기스는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도 무척 편리합니다. 그래서 양고기를 먹으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오면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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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꼬꼬의 "남포동 징기스" - 위치

 

 

남포동 징기스는 남포동 족방골목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남포동 족발골목에 자주 다니던 분들은 징기스를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근에 맛집이 무척 많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남포동 징기스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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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꼬꼬의 "남포동 징기스" - 고량주

 

 

징기스에서 양고기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태고량주'입니다. 양고기로 기름질 수 있는 끝 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더라고요. 이 날 함께 모인 지인들 중 일부는 칭따오 맥주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맥주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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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꼬꼬의 "남포동 징기스" - 반찬, 소스

 

 

남포동 징기스에서 양고기를 주문하고 나면,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을 내어주시는데요. 저는 위 사진에 있는 소스가 적당히 달달하고 깔끔해서 맛있더라고요. 양고기의 느끼함을 달콤 매콤한 소스가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띠아도 내어주시는데요. 이 또띠아를 고기를 구울 때, 한쪽에 올려서 함께 구운 뒤 양고기를 싸서 먹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소스에 찍어먹거나, 그냥 먹어도 되는데요. 어떻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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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꼬꼬의 "남포동 징기스" - 양고기

 

 

남포동 징기스의 양고기는 두툼해서 더 먹음직스러운데요. 징기스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직원분께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신다는 점입니다. 맛있는 양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구워주시고,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를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양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마늘, 방울토마토, 감자, 파도 함께 구워주시는데요. 고기를 먹으면서 중간중간 곁들여 먹기에 딱 좋더라고요. 따끈따끈하게 잘 구워져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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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 사진에 보이는 배추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배추를 양고기와 구워 먹으니 또 색다르게 맛있더라고요. 잘 구워진 배추를 같이 내어주시는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요. 배추를 잘 펴서 안에 고기를 싸고, 돌돌 말아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달콤 새콤한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무척 맛있습니다. 남포동 징기스에 가신다면 이 배추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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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꼬꼬의 "남포동 징기스" 양고기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