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장국 맛집(제주공항 근처)! - "경미 해장국"(메뉴, 가격, 후기)
부산사람 꼬꼬의 "제주도 경미 해장국"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최근 지인들과 제주도에 다녀왔는데요. 제주도! 하면 유명한 음식이 많지만, '해장국 맛집'이 또 많다고 하더라고요. 제주도에 가서 해장국을 먹어보자라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묵었던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경미 해장국'이라는 식당이 있더라고요. 가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어서 제주도 여행을 준비 중인 지인들에게도 해장국 맛집으로 추천을 했는데요. 제주도에서 맛있는 해장국집을 찾으시는 분들께도 다녀온 후기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 경미 해장국" - 위치
경미 해장국은 숙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저도 인근 숙소에 묵었기 때문에 걸어서 경미 해장국으로 이동했습니다. 밥을 먹고 차량을 사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편하게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제주도 경미 해장국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제주도 경미 해장국" - 식당 내부
경미해장국은 건물로 들어와서 계단을 따라 올라서 2층으로 이동하면 입구를 바로 발견할 수 있는데요. 내부가 널찍하고 테이블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단체로 방문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 의자도 모두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맛있는 해장국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주도 경미 해장국" - 가격, 메뉴(2023년 6월 기준)
제주도 해장국 맛집인 "경미 해장국"에는 3가지 메인 메뉴가 있는데요. 바로 맑은 사골 해장국, 해장국, 내장탕입니다. 저는 이 날 빨간 국물이 매력적인 '해장국'을 주문했는데요. 지인이 주문한 '사골 해장국'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해장국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맑은 국물을 즐겨 드시는 분께는 깔끔한 맛의 사골 해장국을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맑은 사골 해장국 : 11,000원
- 해장국 : 11,000원
- 내장탕 : 11,000원
"제주도 경미 해장국" - 반찬
제주도 경미 해장국은 반찬이 깔끔하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김치, 다진마늘, 젓갈이 나옵니다. 다진 마늘은 취향에 따라 해장국에 넣어먹으면 되는데요. 저는 칼칼한 맛을 즐기기 위해 다진 마늘은 반숟가락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진 마늘을 넣어서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해장국집에서 빠질 수 없는 깍두기도 나옵니다. 이 깍두기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맑은 해장국, 칼칼한 해장국 모두 이 깍두기와 잘 어울려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계란도 함께 내어주시는데요. 이 계란은 해장국이 나오는 국물 한쪽에 껍질을 깨고 넣으면 됩니다. 저는 해장국이 나오자마자 계란을 넣고, 풀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더욱 칼칼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계란을 초반부터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
"제주도 경미 해장국" - 해장국
해장국은 큼직한 뚝배기에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해장국은 뜨끈한 국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경미 해장국에서는 끝까지 따끈따끈하게 해장국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주도 경미네 해장국이 좋았던 점 중 하나가 건더기가 다양하고 푸짐하다는 점인데요. 칼칼하고 적당히 매콤한 국물과 고기, 다양한 야채가 잘 어우러져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반찬과도 궁합이 좋더라고요. 여행지에서 아침에 속을 풀기 딱 좋은 메뉴였습니다 :)
계란을 추가하면 더 칼칼하고 진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저는 순두부찌개 등 국물음식류에 계란을 풀어서 먹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경미네 해장국에서도 계란을 초반부터 풀어서 먹었습니다. 더 걸쭉한 느낌의 국물을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제주공항에서 가깝기도 해서 이동하는 일정에 넣기에도 좋은 제주도 해장국 맛집이었는데요. 제주 여행에서 해장국이 맛있는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경미 해장국"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부산사람 꼬꼬의 "제주도 경미 해장국" 다녀온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