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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영도 맛집 선인장 식당 후기-메뉴, 가격(치즈함박, 야채카레)

by 부산사람 꼬꼬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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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사람 꼬꼬입니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맛도 좋은 식당과 카페가 영도 곳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지인과 함께 다녀온 영도 맛집 "선인장 식당"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메뉴도 마음에 들고, 맛도 좋아서 취향 저격이더라고요.

 

 

선인장 식당 위치는 자가용을 이용해서 처음 갈 때 위치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홍차 왕자라는 영도 카페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홍자 왕자를 다녀와본 분들은 찾아가기 쉬울 것 같습니다. 인근에 버스 정류소도 있어서 버스를 타고 찾아가는 분들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날 저는 지인과 자가용을 이용해서 선인장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영도 선인장 식당의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영도 맛집 선인장 식당 주차장

영도 선인장 식당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 편히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데요. 공간도 널찍하고, 선인장 식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하고 이동하기 편하더라고요. 홍차 왕자와 같이 사용하는 주차장인 것 같습니다. 주차장 입구에는 위 사진처럼 "선인장 식당" 주차장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인장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잘 띄더라고요. 그래서 근처에 도착했을 때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선인장 식당이라는 이름처럼 선인장 이미지도 많고, 가게 앞에 선인장 모형(?)도 있더라고요. 입구 쪽에는 다양한 선인장 화분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주문은 선인장 식당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 기기로 하면 되는데요. 기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직원분이 친절하게 도와주시기 때문에 주문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지인은 치즈 함박, 야채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함박도 먹고 싶고, 카레도 먹고 싶었는데 이후에 카페도 갈 예정이라, 2개를 시켜서 서로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영도 선인장 식당에서 주문한 메뉴, 가격
 - 치즈 함박 13,000원
 - 야채 카레 8,500원
(2022년 6월 기준입니다)

 


선인장 식당은 커튼, 조명, 테이블 위 소품 하나하나도 다 예쁘더라고요.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또 가족끼리 와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에도 좋은 식당인 것 같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가 테이블 크기였는데요. 테이블이 충분히 넓어서 여럿이서 먹기에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위쪽에 있는 조명도 예뻐서 계속 구경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코로나19 때문인지 테이블마다 투명한 칸막이가 쳐져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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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서도 사장님의 쎈스가 돋보였는데요. 종이컵, 물티슈, 휴지가 더 필요할 때 따로 요청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밑반찬도 선인장 식당의 함박스테이크, 야채 카레와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도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가장 좋았던 게 더 먹고 싶으면 셀프바에 가서 추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먹고 싶은 만큼, 남기지 않을 만큼 추가로 가져올 수 있어서 양 조절이 되는 게 좋더라고요.

참고로 선인장 식당은 밥도 리필을 해주시는데요. 카레나 함박스테이크 소스가 남았을 때 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2022년 6월 기준입니다).

 


음식을 먹는 동안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는데요. 테이블 자리마다 위 사진처럼 받침대(?)가 하나씩 있더라고요. 음식을 주문하면 중간에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불을 붙여주시는데요. 음식을 다 먹어갈 때까지 따뜻함이 유지되어서 좋았습니다.

 


선인장 식당의 야채 카레입니다. 다양한 야채가 잘 익혀져 있고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카레소스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밥 양도 적당하고, 야채도 푸짐해서 건강한 음식을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그랗게 예쁘게 모양이 잡혀있는 계란도 좋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반숙으로 되어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톡 터트려서 카레소스를 얹은 밥과 야채랑 먹는 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치즈 함박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함박스테이크 위에 고소한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더라고요. 야채 카레와 마찬가지로 선인장 치즈 함박에도 다양한 야채가 맛있는 소스와 어우러져있었습니다. 야채도 모두 맛있었는데요. 저는 야채 중에서 특히 브로콜리를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라 호불호가 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가족끼리 근처를 방문하게 되면 꼭 한번 다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선인장 식당의 치즈 함박은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산사람 꼬꼬의 내돈내산 영도 맛집 "선인장 식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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